집에서 기계없이 우유 팥빙수 만들기 재료 딱 3가지!

집에서 우유 팥빙수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더워요. 더운 것 뿐만아니라 후덥지근하고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불쾌지수또한 올라가고 있어요. 이런날에는 시원하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 몸까지 차갑게 만들어주는 음식이 마구마구 당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기계없이 우유 팥빙수를 만들어보았어요. 기계없이 재료는 딱 3가지를 이용해서 만들어봤는데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도 있고, 그리고 간단하며 맛도 있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는 우유 / 연유 /  팥 이렇게 간단하게 3가지를 준비하면 됩니다. 우유팥빙수의 맛 비밀은 바로바로 얼린 우유입니다. 우유를 드시기 5시간 전에 비닐이나 지퍼백에 담아서 얼려줍니다. 

 

 

저는 딱 5시간 ~ 6시간 정도가 최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꽝꽝 얼려지지 않게 그리고 너무 흐느적 거리면서 녹지 않을 정도로 얼려줍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부서지는 정도로 얼려주세요. 저는 총 5시간을 얼렸고, 한 6시간 정도 얼렸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유 얼린 것을 그릇에 부어봅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넣자마자 녹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피드스피드 빠르게 얼린 우유를 그릇에 넣고 손을 움직입니다. 

 

 

처음으로 통단밭을 넣어주었어요. 우유에 팥과 연유를 얹어주면 되는 것이라 어렵지 않으니 아이들도 할 수 있는 난이도 입니다. 다만 녹기 때문에 빠르게만 해주시면 좋아요. 

 

 

팥을 넣으니 그래도 먹음식 스러워보이죠! 

 

 

그 다음 연유을 아주 듬뿍 뿌려줍니다! 저는 연유를 좋아해서 좀 많이 뿌려보았어요. (추가로 비숫가루를 넣어주면 더더욱 맛있답니다. 저는 없어서 패스)

 

자이제 먹어볼까요! 얼린우유 + 팥 + 연유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작년에는 떡도 넣고 젤리도 넣고 많은 고명을 얹었는데 올해는 귀찮아서 더더욱 심플한 팥빙수를 만들었어요. ㅎㅎ 더운 여름 집에서 초간단 팥빙수 만들기! 전혀 어렵지 않고 우유만 얼리면 10분도 채 걸리지 않으니 집에서 만들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