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너무 편하다!

오랜만에 다이소에 방문했어요. 필요한 물품이 있을 때 종종방문하게 되는 다이소에는 없는 물건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번 방문하면 시간이 순삭되는 체험을 하게 되는 다이소. 오늘은 빨아쓰는 행주를 구매해봤어요.
가정을 꾸리고 집안일을 하다보니 편리함이라는 단어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행주는 사용하다보면 냄새도 나도 지저분해지는 일이 다반사에요.
그래서 자주바꾸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빨아쓰는행주가 나오는 요즘은 번거로움을 많이 해소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득템!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는 130매가 들어있어요.
크기는 약 26x20로 크지는 않아요.
원료는 레이온 약 50% 폴리에스테르 약 50%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가격은 5.000원 너무 착하고 저렴한 제품이에요.

커다란 휴지처럼 생긴 빨아쓴는 행주!
130매나 있기 때문에 양에선 참 마음에 듭니다.
아마도 몇 달은 사용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렴하고 많이 들어있기때문에 행주의 역할을 하지만 청소를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크기는 생각보다는 작아요. 제가 사용해보니 2장을 겹쳐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께나 크기 작아서 다시 빨아서 쓸 때 조금 불편한 부분은 있거든요.

여자손인데 ㅎㅎ 사진을 찍으니 더 투박하게 나오네요 ㅎㅎ
남자손 아님주의! 제 손보다 조금 더 커요 크기를 짐작하시라고 올려봅니다.

두루마리 휴지처럼 생겼고, 잘못하면 키친타올과 헷갈릴 수 있기때문에
따로 보관을 해두었어요. 휴지처럼 자주 하는 것이 아니고,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랍에 넣어두어도 무관합니다.

흐르는 물에 간편하게 물을 묻혀줍니다.
얇고 작아서 두장정도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성능을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물에 빨고, 아일랜드 주변을 쓱쓱 닦어보았는데요.
뜨악! 우리집에 먼지가 이렇게 만았다니 검은 때들이 나옵니다.
성능은 굿굿! 깨끗하게 닦여요. 일반 행주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닦은 부분은 깨끗해졌어요. 가볍고 너무 간편하네요! 주방에서 자주 사용될 것 같아서 싱크대 주변도 닦아보았습니다.

커피보트도 닦아보았는데, 그동안 쌓였던 먼지들이 잘 제거되었어요.

먼지가 쌓이고 있던 커피포트도 닦아 보았어요.
행주라고 쓰여져 있지만 저는 행주처럼도 사용하고 걸레처럼도 사용해보았는데, 행주로 사용하다가 버릴 쯤 창틀 청소도 하고 빨아서 다시 쓰기에 너무 더러운 공간들 집에 많이 있잖아요. 그런 곳에 재사용 한 뒤에 버리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일회용이 아니라 다회용이라 좋고, 빨아쓸 수 있어서 좋고, 성능까지 좋은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추천드립니다.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