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자보관방법 썩음 방지하기

얼마 전, 집에 감자가 반 박스 정도 들어왔다. 한 박스는 아니지만 반박 스도 어마어마한 양이다.
감자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요리를 해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쪄먹기만 해도 든든한 간식이 된다.
감자는 아이들에게도 주기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 기억력과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감자는 주식으로 활용해도 될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나도 가끔 감자를 쪄서 먹는데 감자의 칼로리가 높아서인지 포만감이 정말 오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기억력과 사고력 증진에 더 좋다는 점!
하지만, 지금은 여름철 엄청 난 무더위다. 이렇게 더운날에 감자를 잘못 보관하게 되면 감자가 썩는다.
참고로 엄마가 얼마전에 전화가 왔는데 감자를 잘 못 보관해서 많은 양의 감자를 버리게 되었다고 하다.
여름철 감자는 보관을 잘해야한다.

<감자 보관법>
감자를 보관하기 전에 감자를 살펴봐야 한다. 감자가 싹이 나있거나 상태가 안 좋은 것은 빨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신문지로 하나씩 사서 보관하면 더 좋다. 신문지로 하나씩 싼 뒤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나는 싹이 난 감자나 흠이 있는 감자를 제외하고 보관하기로 했다.
온도가 높으면 싹이 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감자의 싹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감자를 보관할 때는 싹이 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만약 싹이 났다면 깊숙하게 칼로 도려내는 것이 좋으며 아이의 음식이나 이유식에는 싹 난 감자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나는 실온에 보관하기로 했다. 우선 바구니에 신문지를 깐다.
신문지는 여러 가지로 좋은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재료인 것 임은 틀림없다.

그리고 1층에 감자를 쭉 깔아준다. 나는 다다음주 내로 다 먹을 예정이라 하나하나 싸지 않았지만 오래 보관하실 분들은 한 나하나 싸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다시 신문지로 덮는다.

다음 2층에 감자를 깔아 둔다. 이렇게 실온에 보관하면서 감자의 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있다.
나는 성격상 냉장고에 무언가를 넣어두면 까먹어서 모두 썩혀버리고 만다.
그래서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빨리빨리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편!

알도크고 튼튼한 감자! 여름이라 감자가 썩을 수 있는 일이 잘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유의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자 조리법>
감자는 삶아도 비타민 손실이 적다. 그렇기 때문에 껍질을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서 껍질째 삶는 것이 좋다.
찌거나 볶아도 따로 걱정이 없이 좋은 식재료임이 분명하다.
나는 감자를 이용해서 반찬을 해 먹으려고도 하지만 감자로 빵에 넣을 샐러드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만드는 여러 과정도 블로그에 기록해볼 예정!
더운 여름철 비타민이 가득 든 감자를 드시며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