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족발을 시켜먹었어요. 가끔 고기가 당기는 날이 있는데 주말이 그런날이었습니다.
요즘은 족발의 가격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달의 민족을 찾아보던중 도야족발이라는 곳에서 족발을 시켜먹었는데요! 이곳은 저희 가족이 종종 시켜먹는 곳 중 한 곳이에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맛집의 후기는 많지 않지만 제가 도야족발을 이용한지는 꽤 되었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실속형이라 상추는 저희집에 준비되어있던 것으로 사진을 찍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족발의 사이즈는 중으로 선택했습니다. 둘이 먹는 양인데 중은 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중짜리를 2명이서 먹다가 결국 남기고 말았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소로 시키는 걸로!
기본 야채는 양파절임 / 무 / 새우젓 / 쌈장 이렇게 제공됩니다.
저는 도야족발에서 함께 오는 무가 너무 맛있어서 한개더 구입을 했어요!
사이드 메뉴에서 추가도 더 구입이 가능합니다 :)
그리고, 양파절임도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양파절임을 정말 좋아해서 만들어 먹을 때도 있는데 족발과 양파 절임의 조화는 정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계란찜도 넘넘 맛있어요. 계란찜은 저희 아이에게 주기 위해서 따로 시켜보았는데 아이가 반이상을 다 먹어치웠어요.
우리 아기는 입맛이 좀 까다로운 편인데 아무래도 족발집의 계란찜이 제가 만들어준 것 보다는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
도야족발을 항상 이렇게 약봉지에 무언가를 주는데 약이 아닙니다 ㅎㅎ 바로 커피! 에요.
후식 커피를 뭔가 보약처럼 너무 센스 있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이번주에도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보여요.
새벽에는 더 배가고파집니다 ㅎㅎ 저 끝에 있는 막국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데,
족발과 막국수의 양념이 어우러지는 것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막국수 안에 야채가 들어있는데 소스가 너무맛있으니 더 많이 먹게 된 것 같아요.
막국수도 비닐 장갑 끼고 쓱쓱 섞어 비벼보고, 맛있는 족발까지!
상추 + 막국수 + 무 + 족발 이렇게 싸먹는 조화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은 커피까지 섭취해주고요!
족발은 쫀득쫀득하면서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너무 양념이 쎈 맛이 나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저는 사이즈 중을 시켜서 남기고 말았는데, 다음날 냉장고에 넣어둔 족발을 후라이팬에 다시 구워먹었어요.
근데 살짝 구워진 족발이 너무 맛있는거있죠 ㅠㅠ 다음날 족발도 넘넘 추천드려요.
먹으면서 양이 많으니 다음에는 소로 시켜먹자 라고 생각했으나 다음날 먹는 족발이 너무 맛있어서 그냥 중으로 시켜먹자 ㅎㅎ 하고 다짐했습니다. 동탄 병점 족발 맛집을 찾으신다면 도야족발을 추천해드립니다.
내돈내산 족발집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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