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카페 아스타나는 1 동탄과 가깝고 위치는 거의 병점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처음 방문했을 때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또 방문할 수 있었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데 미리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당일에 예약을 하려고하니 좋은 시간대는 모두 매진 ㅠㅠ 그래서 아예 저녁에 가자 하고 마음을 먹었는데 6:00 이후의 예약은 카페 문을 닫기 전 9:시 50분까지 시간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7시로 예약을 하고 저녁에 아이 뛰어놀게 하기 위해 방문했다.
예약금은 2만원인데 이 2만 원으로 음료와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다. 보통 아이와 카페를 가면 2만 원이 훌쩍 넘게 사용하니 이왕이면 키즈카페도 함께 갈 수 있는 곳이니 큰 장점이 있다.
아스타나 카페는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주차장이 매우매우 넓다는 것이 정말 좋은데, 카페로 올라가는 입구는 좀 가파르다. 초보 운전이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가 본다. 입구라고 써져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아스타나는 올라가는 입구에 모두 포토존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사진찍기가 좋다.
아스타나 키즈를 예약한 사람은 주문을 먼저하면 안 되고, 아스타나 키즈에 가서 먼저 예약을 하고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이다. 나도 처음엔 가서 조금 헷갈렸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노란색문으로 아스타나 키즈가 크게 적혀있다.
저곳으로 가는길에는 아스타나의 카페 좌석들이 보이는데 하나같이 정말 예쁘다.
나도 혼자 저기 앉아서 놀고 싶은 느낌 ㅎㅎ
왼쪽 편에 있는 노란색 문이 아스타나 키즈의 입구이다.
도착하면 네이버로 예약한 주문창과 신발창키를 받는다 그리고 중요한 것 교환권을 주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안 된다.
교환권을 이용해서 커피와 빵을 교환할 수 있다.
6시 이전의 예약은 1시간 50분
6시 이후의 예약은 9시 50분까지 자유이용이다.
아스타나 키즈로 입장하니 커다란 대형 놀이터가 보인다. 사람도 굉장히 많았고 아이들도 많았다.
좌석이 많은데 거의 다 차있었다. 그래도 예약으로 인원을 조절하다 보니 수용인원이 더 늘어나지 않는다.
아이를 자리에 앉히고, 빵과 음료를 주문하러 나왔다. 주문하러 가는 길에 아스타나 카페의 모습을 보니 참 예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좌석마다 콘셉트가 모두 다르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고를 것이 많았는데 이번에 저녁 7시에 방문하니 빵이 많이 품절된 상태였다. ㅜㅜ
그래서 고르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다. 모두 맛있어 보이기는 했다.
디저트의 종류가 굉장히 많고 사진을 찍어도 깔끔하고 예쁘게 나온다. 말차가 마음에 들었으나 아이와 함께 먹어야 해서 포기 ㅠㅠ 다음에는 말차 쿠키를 먹어보고 싶다.
참고로 ) 아스타나 키즈 예약금 2만 원보다 적은 금액을 구매할 경우 차액은 돌려주지 않는다.
웬만하면 2만 원에 잘 맞춰서 구매하시길!
내가 고른 디저트들! 모두 맛있었고 마음에 들었다. 아이스라떼가 너무 맛있었음!
라떼 맛있는 곳을 찾기 힘든데 아스타나는 아이스라떼가 정말 맛있다.
수제 맥주도 판매되고 있었다. 아이와 함께 가고 운전을 해야 해서 먹지 못했지만 수제 맥주와 함께 이브닝 스페셜이나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나는 저녁을 먹은 상태라 식욕이 없어서 먹지 못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식사메뉴도 많이 팔리는 것 같다.
대형 놀이터! 아이들이 땀을 흠뻑 흘리면서 뛰어다닌다. 우리 아이는 5살이라 혼자서도 올라갈 수 있었다.
근데 곳곳 팻말에 부모님은 함께 이용할 수 없다고 적혀있어서 아이가 엄마도 아빠로 오라는 것을 갈 수 없다고 타일러야 했다. 그러므로 엄마의 손길이 많이 가는 영아의 경우 적합한 공간은 아니다.
잘 노는 아이들끼리 오면 엄마 아빠 정말 편할 것 같다.
우리 아이는 계속 엄빠를 찾는 아이라 돌아가며 계속 봐주었지만 그래도 아이와 나와서 노는 것이 집에서 노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아스타나는 자주 오게 될 것 같은 장소이다. 카페에 가면 아이와 서둘러서 나올 수밖에 없는데 아스타나는 키즈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도 즐겁고 엄빠도 디저트랑 커피를 먹을 수 있다!
정말 좋은 시설 근처 사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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